프리한19 스웨덴 과속 안하면 돈받는다?
프리한19에서 알려준 국내도입이 시급한 세계 제도중
스웨덴의 한 제도를 소개해 줬는데요.
스웨덴 국민들이 과속을 안했던 이유?
스웨덴 과속을 멈추게 만든 특별한 제도
도로에 설치된 차량 속도 측정기
초록색으로 깜빡이는 엄지척?
자동차 제한속도를 잘 지키면 엄치척
엄지척과 함께 당첨금도 받는다?
그렇다면 너도나도 주행속도 준수하겠지요?
속도를 위반한 사람들의 범칙금을 모아
제한속도를 준수한 사람에게 올인
복권처럼 당첨금 지급하는 제도
스웨덴의 수도 스톡홀름에서 시행된 제도로
2010년 독일 자동차 회사 폭스바겐의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미국 게임 프로듀서 케빈 리처드슨의 아이디어로
과속한 사람들 벌금을 모아서
주행속도를 잘 지킨 사람에게 그 돈을 몰아주면 어떨까요?
라는 아이디어를 냈는데
이것이 스웨덴 도로 안전처에서 이 아이디어를 채택
일명 스피드 복권이 설치
처음 3일간 스피드복권의 정체를 모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쳤는데
스피드복권의 정체를 알게된 스웨덴 시민들은
차량속도 측정기가 보이면 자동 감속
스톡홀름의 차량 평균속도가 약 22% 감소
그렇다면 제일 궁금한 스피드복권의 당첨금은 얼마일까요?
2011년 카트린 자레씨가 주행속도를 준수해 당첨이 됬는데
당첨금은 1만 크로나 약 124만9천원 정도였다고 합니다. ㅎㅎ
엄청나게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렇게 돈을 받을 수 있다면
우리나라에서도 도입해서 하면 좋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