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복 삼계탕 말고 다른 여름보양식 세가지는?
어느덧 날이덮다 했더니 벌써 초복이 내일이네요. 2017년 초복은 7월 12일입니다. 초복은 보통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로 생각하는데요. 이제부터는 정말 찜통 더위겠구나 생각이 듭니다.
더운날에는 기운도 빠지고 입맛도 없고 그래서 초복에는 몸에 좋은 보양음식을 먹는데요. 주로 삼계탕, 보신탕을 많이 먹습니다. 그렇다면 삼계탕, 보신탕 말고 초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초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1.
여름 보양식으로 유명한 민어요리 입니다. 민어는 흰살 생선으로 버릴것 하나 없는 생선이라는 말이 있는데요. 민어 살부터 껍질, 부레까지 그리고 뼈는 매운탕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민어는 담백하면서도 단맛이 나고 지방도 적당히 있으며 소화, 흡수가 빨라 어린이들의 발육과 노인 및 환자의 건강 회복에 널리 이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초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2.
콩국수 입니다. 콩은 밭의 소고기라 불릴정도로 단백질이 풍부해서 완전식품으로 불리는데요. 콩국수는 갈증해소와 해독작용, 체력회복, 피부미용, 변비예방, 고혈압 개선, 갱년기증상 개선 등의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콩국수는 칼로리가 낮아서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초복에 먹으면 좋은 음식 3.
여름보양식으로 유명한 민물장어 입니다. 민물장어는 인체에 필요한 필수 지방산 불포화 지방산 덩어리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스테미너 음식 입니다. 장어는 피부미용, 원기회복, 정력증강, 기관지, 폐, 신장기능 강화, 허약체질 개선, 더위를 견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 체력소모가 많은 분들에게는 민물장어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