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춘천 막국수박물관 막국수 직접 만들어 먹기

알쓸신잡 춘천 막국수박물관 막국수 직접 만들어 먹기


알쓸신잡 춘천 편 에서는 점심을 무엇을 먹을까하다 막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그냥 막국수를 잘하는 음식점이 아닌 막국수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하고 먹을 수 있는 막국수 박물관으로 갔는데요. 직접 막국수를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게 느껴진다고 하니 막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ㅎㅎ



막국수 박물관에 있는 막국수 체험장으로 가는 알쓸신잡 멤버들...



막국수 체험장에 가면 메밀가루에 적당한 물을 넣어주는데요. 직접 반죽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반죽을 섞을때는 손가락만 사용해서 한다고 하는데요.



김영하 작가의 손놀림이 예사로운 손놀림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알고봤더니 김영하 작가는 빵 반죽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는..ㅋㅋ



김영하 작가 옆에 있던 유희열씨는 부러워 하더라구요. 자신은 반죽이 잘 안되는데 김영하 작가는 손쉽게 하는 모습을 보고 부러웠나 봅니다. ㅎㅎ



가장 먼저 막국수 반죽을 완성한 김영하 작가



반죽을 만들면 면을 뽑아야 하는데요. 면 뽑는것도 수동으로 해야합니다.



면 뽑는 장치에 반죽을 넣고 있는 힘것 꾹 눌러주면 면이 나오면서 바로 삶아지더라구요. ㅎㅎ 정말 전통방식처럼 보였습니다.



유희열씨도 반죽을 다 하고 면을 뽑는데 너무 가벼워서 그런지 눌러지지가 않더라구요.ㅋㅋ



그래서 황교익씨가 합세해서 같이 눌러줬습니다. 저같이 몸무게좀 나가는 사람들은 쉽게 할 수 있을거 같은데...ㅋㅋ



면을 뽑는 동시에 완성이 되는 메밀면



막국수는 지금 막 뽑아서 먹는다고 해서 막국수라고 하는데요. 막걸리도 막 거른 술이란 의미라고 합니다.



면을 뽑은다음 찬물에 빨래하듯 빡빡 문지르면서 씻어줘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전분기를 씻기 위해서 입니다.



메밀면을 그릇에 담고 이제 취향껏 만들어 먹으면 되는데요.



재료 본연의 맛을 중시 하는 황교익씨는 동치미 국물만으로 ㅎㅎ



유시민 작가는 비빔막국수로...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막국수로 비벼먹고 거의 다 먹을때쯤 동치미 국물을 넣어서 먹을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 분이 한명 계시더군요. ㅎㅎ



그분은 바로 정재승 박사님 입니다. ㅎㅎ 덩치가 비슷한사람들은 먹는 생각도 비슷한가 봐요. 최근에 스맛푸라는 팬클럽도 생겼다고 하는데 이러다 연예인 하시는건 아닌지..ㅎㅎ



알쓸신잡 춘천 편에서 간 막국수 박물관 정보.


이름 : 춘천막국수체험박물관

주소 :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342-1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5시

휴관일 매주 월요일, 설날, 추석 명절 연휴

관람료 : 1층 전시장 어른 1000원, 청소년 군인 700원, 어린이 500원

체험료 : 2층 체험정 개인 5000원(2인이상), 단체 4000원(30인 이상), 가족 15000원 (3~4인 가족단위)

홈페이지 : https://goo.gl/ekkHX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