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변호사의 일곱가지 검찰공소내용 요약 정리
썰전 전원책 변호사의 일곱가지 검찰 공소내용.
첫번째 미르와 k스포츠 재단 설립과정.
피고인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과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의 출연금으로
재단을 설립하기로 계획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기업체 회장들을
단독 면담하여 지원을 요청했다.
안종범은 전경련에 재단설립을 지시했고
최순실은 재단의 인사 및 운영을 장악하기로 했다.
정호성은 최순실의 계획을 박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그 결과 대통령의 요구로 두려움을 느낀 기업들이
금원을 출연해 의무없는 일을 하게 하였다.
흠...이미 뉴스를 통해 알았던 내용이지만
정말 정말 들어도 들어도 화가난다.
두번째 롯데 그룹 75억 원 추가모금
박대통령이 안종범에게 롯데 신동빈과 단독면담을 할 수 있게 조치하라고 지시
나흘 후 박대통령과 롯데 신동빈 단독면담 성사
세번째 kd코퍼레이션 흡착제 채택 압력
박대통령이 안종범에게 kd코퍼레이션의 흡착제 채택을
현대차가 검토할 수 있게 하라고 지시했다.
정유라의 친구 부모님이 운영하는 회사인데
현대차에 10억원 정도의 물건을 납품할 수 있도록
했다는건데 10억원 납품이 이렇게 대통령의 힘이
필요한 일인가?
그정도 능력도 없으면 회사를 하지 말아야지...
네번째 더플레이그라운드 고아고 압력
박대통령이 안종범에게 더 플레이그라운드의 홍보자료를
현대자동차에 전달하라고 지시
더 플레이그라운드가 현대차로부터 70억원 상당의 광고를 수주
다섯번째 포스코 배드민턴 팀 창단 압력
박근혜 대통령이 권오준 포스코회장을 불러
더블루k가 관리해 줄테니
배드민턴 팀을 만들라고 요청
포스코는 40억원 드는 배드민턴 팀을 만들 여력이 없어
16억원을 들여서 펜싱팀을 창단
여섯번째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 강탈
최순실이 포스코 계열 광고대행사 포레카를 강탈하는데 대통령이 앞장
박 대통령이 안종범에게 포레카가 다른곳에 넘어가지 않도록 매각 절차를 주시하라고 지시
일곱번째 kt임원 인사 개입
박대통령이 최순실 측근의 아내인 신모씨
차은택이 추천하는 이모씨를 kt에 넣으라고 지시
광고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직책을 맡도록 지시
전원책 변호사는 이번 검찰 공소장이
검찰이 이악물고 쓴 공소장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하지만 유시민씨는 검찰 공소장이 약하다고 봤는데
그 이유는
1. 뇌물죄를 적용하지 않았고
2. 새로운 증거를 찾으려 하지 않았고
3. 처벌이 약한 혐의만 기재했다.
전원책 변호사와 유시민 작가의 말 모두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