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동학농민운동 이란?
알쓸신잡에서 동학농민운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동학은 최진립 장군의 후손인 최제우 선생님이 만들었는데
민족 고유의 경천사상을 바탕으로 유,불,선 등을 모두 융합하여
인내천 " 사람이 곧 하늘이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
후천개벽 " 지금 세상이 가고 새 세상이 열릴것이다"
인내천과 후천개벽이라는 종교적인 교리로 동학이라는 종교를 창시하였는데
조선 말기 관리들의 부패가 심해지자
평등한 세상에 대한 열망이 커져서
1984년 1월 동학교도를 중심으로 농민군이 봉기하였는데 이를 동학농민운동의 시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세달 뒤 이씨 왕가의 본거지인 전주성을 함락
그러자 고종은 청나라에 원병을 요청하였다고 합니다.
자기 백성들이 들고 일어났는데
지금에 비유하자면 촛불집회가 일어났는데 미군을 데려온 상황
진주성 함락 며칠 뒤 청나라 군대가 아산만에 상륙
그리고 일본군도 인천으로 상륙해서
조선의 지배권을 놓고 청일전쟁이 발발하게 되었다.
일본이 청나라를 밀어내고 조정을 장악하게 되자
전국의 동학농민군이 다시 논산으로 집결
그리고 서울을 향해 북상을 시작하는데
그것이 우금치 전투라고 합니다.
우금치에서 농민군은 일본과 조선정부의 연합군과 격돌하게 되었는데
결과는 동학농민군의 대패
12월2일 녹두장군 전봉준은 체포되고 교수형에 처해졌다.
동학농민운동의 패배로 조선을 혁신하는 마지막 동력이 완전히 꺼져버렸다고 합니다.
유시민 작가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이후에 제일 큰 사건이라는 동학농민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