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무인도 책 김영하 작가 선택 안나 카레니나

알쓸신잡 무인도 책 김영하 작가 선택 안나 카레니나


알쓸신잡에서 멤버들이 무인도갈때 책한권 가지고 갈 수 있다면 어떤책을 가지고 갈지 이야기를 했는데요. 멤버들의 직업과 성격과 고르는 책이 비슷하더라구요. ㅎㅎ



김영하 작가는 작가들이 좋아하는 책 안나 카레니나를 가지고 간다고 했는데요.



안나 카레니나는 러시아 대 문호 레프 톨스토이가 썼다고 합니다.



워싱턴포스트 선정 전 세계 작가들이 뽑은 최고의 소설이라고 하는데요.



안나 카레니나는 굉장히 오래 읽을 수 있다고 합니다. ㅎㅎ



무인도 맞춤형이라고 까지 하네요. ㅎㅎ



김영하 작가는 안나 카레니나에 대한 유명한 이야기가 있다고 말을 했는데요. 어떤 사람이 안나 카레니나가 명작이라고 해서



여름 휴가에 큰맘 먹고 안나 카레니나를 읽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점에 가보니 안나 카레니나 두꺼운 책 상, 하권을 구매했다고 하는데요.



그 사람은 안나 카레니나를 읽다 보니 생각보다 재밌었고 이래서 세계명작이라고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는데요.



그런데 얼마 후 서점에 가보니 안나 카레니나의 중 권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은 상, 하권만 읽었는데 내용을 파악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중권이 있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는 이야기입니다.ㅎㅎ



그러면서 김영하 작가는 안나 카레니나의 장점으로 중권을 읽지 않아도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는데요.



안나 카레니나의 내용이 간단하다고 합니다. 줄거리는 사랑 없는 결혼 생활을 버리고 젊은 장교 브론스키와 사랑에 빠지는 안나 카레니나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안나 카레니나의 장점 두번째는 심리묘사가 기가 막히다고 합니다.



안나 카레니나는 첫 문장이 되게 유명하다고 하는데요.

그 문장은 " 행복한 가정은 서로 닮았지만 불행한 가정은 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입니다.



그 첫문장을 일명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