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누설 수박 보관방법 냉장고 NO?
집에서 수박 보관하실때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보통 여름철에 수박을 먹다보니 시원하게 먹으려고 수박을 냉장고에 넣고 보관을 하는데요. 천기누설에서 수박을 냉장보관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지금부터 천기누설에서 알려준 수박 보관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수박을 냉장 보관하면 영양소가 파괴된다고 하는데요. 자르지 않은 수박을 통째로 냉장고 처럼 차고 습한 곳에서 보관하게 되면
저온 장해(낮은 온도로 인한 손실)가 발생해서 변색되거나 물러질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혈관 건강에 좋은 수박속의 리코펜 성분은 저온보다 상온에 보관했을때
그 함량이 더 풍부해지기 때문에 자르기 전의 수박은 가능하면
상온에 보관하시는게 좋고 섭취하시다 남은 수박을 보관할때는 미생물로 인한
변질의 우려가 있기 때문에 그때에는 냉장보관을 하는게 좋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냉장보관을 했을때 수박의 리코펜 함량이 감소했고 상온에서 수박을 보관했을때 리코펜 함량이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다남은 수박을 껍질째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하면 안좋다고 하는데요. 수박을 껍질째 랩으로 감싸 보관하게 되면 껍질에 남아있는 세균이나 농약성분이
수박 전체로 퍼질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밀폐가 어렵게 되고 세균 번식도 쉽게 된다고 합니다.
남은 수박을 보관하는 대표적인 두가지 방법으로 남은 수박을 껍질째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 하는 방법과 수박 과육만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보관 하는 방법으로 3인간 냉장 보관 후 세균수를 측정해 보았다고 합니다.
측정 결과 수박 껍질을 제거해서 과육만 밀폐용기에 담아서 보관한 수박의 경우에는
일반 세균 수가 수박 시험 용액 1g당 290마리로 비교적 적게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껒질째 랩을 포장해서 보관한 수박의 경우에는 일반세균의 수가 무려
82000마리로 밀폐용기에 과육만 담아서 보관한 수박보다 약 200배 넘게 검출이 되었다고 합니다.
남은 수박 안전하게 보관하는 방법은 수박은 절단시에 껍질에 잔류해 있던 농약이나 균이 과육으로 옮겨가 과육이 오염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수박을 절단하기 전에 반드시 먼저 물로 한번 씻어주는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섭취하시다가 남은 수박이 있는 경우에는
과육만 밀폐용기에 담아 별도로 냉장보관해주는것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밀폐용기에 담긴 수박도 오래 보관하면 세균이 번식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2~3일을 넘기지 말고 빨리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