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몸신이다 천연 세정제 소프넛 기름기 제거도 OK
나는몸신이다에서 합성 계면활성제를 대체할 방법을 알려줬는데요. 친환경 전문가 김나나씨는 이것으로 합성계면활성제를 대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것의 정체는?
친환경 전문가가 알려준 천연 계면활성제는 바로 소프넛인데요. 소프넛은 무환자나무라고도 하는 소프넛나무의 열매라고 합니다. 소프넛은 바로 천연 비누라고 하는데요.
소프넛은 비누를 뜻하는 소프와 열매를 뜻하는 넛의 합성어로 말린 열매를 비누처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프넛을 사용하는 방법은 따뜻한 물을 담은 물통에 소프넛을 담고 흔들기만 하면 되는데요. 그러면 물에서 거품이 나온다고 합니다.
소프넛의 거품은 일반 세정제보다 밀도가 낮은 느낌이고 물에 녹을 경우 말린 소프넛 열매보다 약한 냄새가 난다고 합니다.
이렇게 생긴 소프넛 거품으로 샤워할때 바디워시 대용이나 샴푸할때 샴푸대용으로 설거지할때 세제 대용으로 사용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몸신에서는 소프넛의 세정력 테스트를 위해 기름기가 눌러붙은 생선 구운 프라이팬부터 생크림 가득 접시까지 닦아보았는데요.
생크림이 묻은 접시에 소프넛 물과 거품을 넣고 닦아주면 생크림이 놓아 분해되서 헹궈주면 깨끗하게 닦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기름때가 눌러붙은 프라이팬에 소프넛물과 거품으로 닦았는데요. 기름때가 많은 프라이팬도 깨끗하게 닦아지더라구요.
소프넛은 인터넷으로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소프넛은 천연 계면활성제인 사포닌 성분이 풍부해서 열매 자체가 천연 계면활성제라고 합니다.
소프넛은 재사용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소프넛에 물을 보충해주면 3~4번 정도 더 사용할 수 있고 실온에 말려 사용하면 더 오래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착한 열매 소프넛은 라틴어 sapo에서 유래되어 물과 섞으면 지속성의 거품을 내는 천연 계면활성물질이라고 합니다. 콩이나 팥 등에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어 옛날에는 콩물이나 팥물을 만들어 세정제를 대체했었다고 합니다.
사포닌이 유독 많이 함유되어 천연세제로 좋은 소프넛. 정말 착한 열매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