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 김건모씨가 이번에도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사람들을 놀래켰는데요. 이번에는 김건모씨가 좋아하는 김흥국씨를 위해 소주차를 준비했습니다. 소주차를 직접 운전해서 김흥국씨가 아침에 축구하는 곳으로 가서 음식을 직접 만들어서 대접했는데요. 정말 정성이 대단한거 같습니다.^^
꼭두새벽부터 김건모씨가 준비한 소주차. 이건 어디서 빌린건지 하나 샀는지 궁금하네요. ㅋㅋ 김건모씨는 정말 샀을지도 모르겠어요.
소주차 간판? 소주 병뚜껑으로 만든 모닝소주 글자. ㅋㅋ 이런건 또 어떻게 생각했는지 정말 대단합니다.
소주차 첫번째 안주는 돼지수육이라고 하는데요. 집에서 핏물을 빼서 가져온 돼지고기를 찜통에 넣어서 직접 만들더라구요.
소주차 돼지수육 레시피는 월계수 잎 5장, 통후추 양껏, 블랙커피 한스틱을 넣고 된장을 넣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돼지고기에 잘 스며들도록 휘적휘적 저어주고 마지막으로 고기 잡내 잡는 소주 한병을 넣었네요. ㅋㅋ 모든 음식에 소주가 들어가는 거 같은 느낌...
소주차 두번째 안주는 어묵인데요. 다시마, 무, 대파로 국물을 내고 그리고 국물내면 맛있는 꽃게를 넣더라구요.
어묵도 손수 잘라서 꼬치를 만들고 정말 음식을 잘하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삼겹살굽고 파인애플에 가지까지 철판에 굽는 김건모씨. 김흥국씨 기살려 주기 위한 소주차 정말 김흥국씨 기가 팍팍 살겠네요. ㅋㅋ
그리고 김건모씨의 비장의 메뉴 닭발피자. 와우! 오전 7시30분 축구경기가 끝나고 소주차 앞으로 모인 김흥국씨 축구 멤버들. 그런데 오전 7시30분에 끝났으면 새벽 6시에는 모여서 하나보네요. 정말 부지런들 하십니다. ㅎㅎ
김건모씨가 만든 수육과 가지 대패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축구멤버들...
그리고 꽃게 넣고 끓인 어묵과 소주차에서만 맛볼수 있는 닭발피자까지...
그리고 소주차 하이라이트는 바로 커피소주인데요. ㅋㅋ 모닝 커피와 소주의 만남..ㅋㅋ 정말 커피소주 보고 기절할듯 웃었네요.
커피소주라고 해서 저는 커피를 내리고 소주와 섞어서 마실줄 알았는데 제 상상을 초월해서 분쇄된 커피가루에 소주를 넣어서 내리는 정말 커피소주더라구요. ㅋㅋ 김종국씨는 커피소주의 효능으로 안졸리고 술을 계속 먹을 수 있겠다고...ㅋㅋ
정말 커피 색이 나는 커피소주 이거 정말 한번 만들어 먹어 봐야겠습니다. 커피소주를 응용해서 소주콜드브루를 만들어도 될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