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오리새끼 이상민 채권자 힘들었던 스토리


미운오리새끼 이상민씨는 1/4하우스에 채권자들을 초대했는데요. 직접 요리를 해서 채권자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이상민씨는 정말 채권자들과 잘 지내는거 같아요. 그도 그럴것이 이상민씨가 책임감 있게 빚을 잘 갚고 있어서 채권자들도 잘해주는거 같아요. 서로 윈윈하는거 같습니다.



이상민씨가 채권자들을 위해 준비한 요리는 해신탕, 육전 등인데요. 산양산삼도 들어가고 전복도 들어가고 낙지도 들어가고 오골계도 들어가고...정말 몸에 좋은 것들을 다 넣어서 요리를 하더라구요. 음식솜씨도 너무 좋으니 정말 맛있어 보였습니다.



이상민씨가 초대한 채권자 두분이 오셨는데 한분은 지난번 방송에서 내장탕을 사주신 분이었고 한분은 분류가 다른 채권자라고 소개하더라구요. 다른 채권자분은 이상민씨에게 직접적으로 받을게 있는것이 아니라 이상민씨 회사의 임원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합니다.



이 채권자분은 이상민씨 회사의 임원에게 이상민씨 이름을 내새워 투자를 권유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정작 이상민씨는 그런 사실을 전혀 몰랐다고 합니다.



이상민 회사 임원은 2억3천을 투자하라고 해서 그 말을 믿고 전재산을 털어서 투자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채권자가 이상민 회사 임원에게 돈을 주고 투자를 했는데 어느순간 그 회사 임원이 연락이 안됐다고 합니다.



이상민 회사 임원이 투자 받은 돈을 가지고 잠적해버린것 입니다. 전재산을 투자한 채권자는 너무 어려워서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가족들 생각에 눈앞이 캄캄했다고 합니다. 누구라도 이런 상황이었다면 정말 힘들었을거 같네요. 채권자는 이 상황에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상민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이 채권자는 전재산을 투자했는데 다 날린 상황이었고 이상민씨도 사업이 잘 안되서 서로 어려운 상황에 만났다고 하는데요.



이 채권자는 이상민 회사 임원에게 사기를 당해서 법적으로 이상민씨로부터 보상받을 수 없는 상황이었나 봅니다. 그런데 이상민씨는 이 채권자를 보고 너무 힘들어 보여서 그냥 보내면 큰일이 날거 같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상민씨는 어떤 상황이라도 모른척 하지 않고 최대한 정리해준다고 약속을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인연이 되어서 그 이후에도 이상민씨가 힘들때 가장 많이 만났던 채권자가 이분이라고 하는데요. 같이 만나서 술한잔 하고 그럴때 자주 울었다고 합니다. 두분다 너무 힘든 시기에 만나서 그랬나 봐요.



이 채권자분은 이상민씨의 책임을 져 주겠다 한마디가 힘이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상민씨와 채권자의 이야기를 듣고 이상민씨를 다시보게 되었네요. 정말 대단한 사람 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감당하기 힘든 일을 이렇게 잘 버티고 극복하는걸 보니 정말 그릇이 큰 사람같네요. 빨리 빚 다 갚아서 돈 걱정 없이 사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