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장이 건강해야 좋다고 해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유행했습니다. 지금도 유산균을 찾는 사람들이 많고 저 역시 유산균을 아침마다 먹고 있는데요. 얼마전 티비를 보다 보니 프로바이오틱스와 비슷한 이름이 나오길래 유산균인가? 했는데 프리바이오틱스라고 해서 유산균과 조금 다르더라구요. 오늘은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점과 프리바이오틱스의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흔히 알고있는 유산균, 비피더스균, 락토바실러스균 등을 말합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을 건강하게 만드는 유익균을 말합니다.
그런데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의 먹이라고 하는데요.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이 프리바이오틱스라고 합니다.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쉽게 한문장으로 설명하면 프로바이오틱스(유익균)가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 해 장내 유익균이 잘 증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프로바이오틱스를 먹으면 프리바이오틱스를 안먹어도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여기에 약간의 문제가 있습니다. 유익균을 섭취하면 위와 소장에서 많이 죽어서 장까지 가는데 많은 수의 유익균이 죽는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리바이오틱스는 중간에 소화되지 않고 대장까지 통과해 장내 유익균에 먹이가 되어서 유익균이 증식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프로바이오틱스 속에는 1~10가지 유익균이 있는데 내 대장과 맞지 않으면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으면 내 장속 유익균을 키워주기 때문에 내 대장과 맞고 안맞고를 고민하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프리바이오틱스를 4일간 섭취 하면 섭취 전보다 훨씬 많은 유익균이 증가하고 12주간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과 섭취하지 않은 그룹에서는 체중의 차이가 났는데 12주간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한 그룹은 체중이 감소했고 다른 그룹은 체중이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몸에 좋은 프리바이오틱스라도 많이 섭취하면 안좋은데요. 하루 3~8g이 권장섭취량이고 과도한 섭취를 하면 가스발생과 복부팽만, 설사유발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프리바이오틱스와 프로바이오틱스의 차이점과 장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