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오리털 거위털 패딩 세탁 손세탁 vs 드라이클리닝 vs 세탁기 어떤방법이 좋을까?

만물상 오리털 거위털 패딩 세탁 손세탁 vs 드라이클리닝 vs 세탁기 어떤방법이 좋을까?


겨울이 되면 춥기 때문에 당연히 오리털 또는 거위털 패딩같은 옷을 많이 입게 됩니다. 옷을 자주 입는 만큼 옷이 빨리 더러워 지기 때문에 세탁을 해야 하는데요. 오리털이나 거위털 패딩 같은 경우 집에서 세탁 하기 어렵다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세탁소에 맡겨서 드라이크리닝을 하게 되는데 값비싼 패딩을 집에서 손세탁 하면 안될까요?

만물상 에서는 겨울 패딩을 손세탁과 세탁기, 드라이클리닝으로 했을때 어떤 차이가 있고 어느 방법이 더 좋은지 알아봤습니다.




제품의 크기와 색상이 모두 같은 패딩 3벌을 가지고 각각 손세탁, 드라이크리닝, 세탁기를 이용해 세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패딩의 무게를 확인 해 봤습니다.

1번 패딩의 무게는 514g



2번 패딩의 무게는 494g



3번 패딩의 무게는 472g



각각의 패딩에서 작지만 무게의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패딩들의 무게를 변화시킨 요인은...세탁 방법입니다.


가장 무거운 1번 패딩은 세탁방법이 손세탁 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 무거운 패딩은 드라이클리닝으로 세탁을 했습니다.



가장 가벼웠던 패딩은 세탁기를 이용하여 세탁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패딩의 무게가 줄어든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패딩속에는 오리털이나 거위털이 들어있는데 오리털과 거위털에는 유지성분이 들어있어 오리가 물 위에 뜨고 추위를 타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세탁 방법에 따라서 유지성분이 더 많이 줄어들 수도 있고 덜 줄어들수도 있다고 합니다.



손세탁 후 중량 손실이 가장 적었고 유지성분이 보존 되어서 보온성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패딩 속 유지성분을 지키기 위해서는 손세탁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