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문재인 민감질문 세번째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대해서
썰전 문재인 민감질문 세번째는
정말 논란이 많았고 보수층으로부터 엄청나게 욕을 먹었던
송민순 회고록 논란 입니다.
2007년 유엔의 북한인권결의안 표결 전
당시 청와대에서 논의가 벌어졌는데
청와대 회의에서 문재인 전 대표가 북한의 의견을 물어보자고 했다는 의혹
그런데 그 사안을 기자들이 물었을때 기억 안난다고 했다는 언론 보도가 있어서
썰전에서 사실을 말씀해주시면 굉장히 좋을거 같다는
전원책 변호사의 정중한 질문
전원책 변호사가 좀 많이 변한건지...ㅎㅎ
이번 문재인 전 대표 질문에서는 좀 더 부드러워 진거 같다는 생각도...
계속 이렇게 부드럽고 유연한 생각과 말씀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송민순 전 장관의 이야기가 근본적으로 오류라는 문재인 전 대표
마치 문재인씨가 회의를 주재해서 결론을 내린 것처럼 돼 있는데
회의 주재자는 백종천 당시 안보실장 이었고
문재인씨는 그냥 회의에 참석하는 한 구성원일뿐이었다는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문재인씨는 그냥 자유롭게 와서 듣다가
의견충돌이 생기면 중재하는 정도의 역할을 했다는
게다가 외교부장관 통일부장관 국방부장관 안보실장은
다 각각 자기 부처의 입장을 가지고 나와서 이야기 하는 분들
그래서 당시 참석한 주요 멤버들은 각자 나름의 기록을 남긴것
그런 비망록들에 의해서 송민순 전 장관의 이야기가
사실이 아니라는것이 확인됐고 관련된 분들이 다 밝혔다는
그리고 기억이 안난다고 한 언론보도는
언론에서 왜곡되었다는
카메라 앞에서 질의 응답 했기 때문에 실제 영상이 남아있고
문재인씨가 첫 회의때 기권으로 결정된 그 회의때
기자가 문 전대표님이 처음엔 찬성입장이다가 다수 의견에 따라서
기권으로 바꾸셨다는게 사실입니까? 라는 질문에
문재인 전 대표는 그것까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답한게 왜곡되었다는
그런데 마치 그 상황 전체에 대해서
기억나지 않는것처럼 왜곡되었고
언론의 왜곡 보도로 정치적으로 비겁한 행태처럼 비춰져
더 자세히 해명하자면
인권결의안이 기권으로 결정된 후에도 계속 찬성을 주장한 송민순 전 장관
송민순 전 장관의 강한 주장으로 다시 열린 회의
송민순 전 장관이 찬성에 대해 북한도 반발하지 않을것이라고 말했고
북한이 반발하지 않는다면 당연히 찬성하는것이 맞다.
그 이유는 북한의 반발이 없다면 찬성하는 편이 외교부 체면도 서고
보수층들의 지지도 추가로 얻을수 있고 때문이다.
그렇다면 찬성으로 갈 참이니까 확인해보자
그래서 국정원이 북한의 입장을 확인해보게 된 것
국정원에서는 찬성시 북한의 반발이 심할것 같고
자칫 후속회담에 차질이 있을수 있다
그 후로 다시 기권으로 결정을 내린것이고
전 과정에 대해 당시 송민순 전 장관도 모두 동의했던 상황이다.
북한에 확인해보자는 말이 이런 내용이 왜곡된듯...
썰전 문재인 민감질문 세번째 송민순 회고록 논란에 대해서